1600년도에 멸종된 도도새를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동물계의 이단아라고 불리는 도도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이 새는 17세기 포르투갈인들이 발견하기 전까지는 세상에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은 종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전 인도양 모리셔스 섬에 처음 도착한 포르투갈 사람들은 이곳에 사는 거대한 새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몸집이 크고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죠.
당시 유럽인들에게 '도도'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이 새는 몸길이 1m 가량에 몸무게 200kg 이상 나가는 대형 조류였어요. 하지만 너무 큰 덩치 탓에 먹이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 결국엔 멸종되고 말았다고 하네요.
왜 하필이면 이렇게 거대하게 진화했을까요?
혹시 인간과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에서 살펴볼게요.
도도새는 어떻게 멸종되었나요?
포루투갈 선원들이 아프리카 동쪽 바다 모리스섬에 도착했을 때 원주민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배 위에서 생활하던 중 작은 새 한마리를 발견했는데 생김새가 특이했다고 합니다.
부리가 길고 넓으며 다리가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었다고 해요.
또한 깃털 색깔 역시 독특해서 마치 공작새처럼 화려한 색을 띠고 있었죠.
이후 몇 년 동안 여러 종류의 새들을 잡아먹으면서 점점 커졌고 마침내 2m 가까이 성장했어요.
그리고 다시 먼 항해를 떠났는데 이때쯤부터는 다른 새들과는 달리 전혀 날지 못했다고 해요.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비행능력을 상실한 채 지내다가 1681년 마지막 개체가 죽으면서 지구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도도새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나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크기입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타조보다도 훨씬 컸고 무게도 300kg이상 나갔다고 해요.
두번째로는 긴 부리였는데요, 이것은 사냥감을 잡기 위한 도구였을 뿐 아니라 땅 속에 숨어있는 벌레나 지렁이 같은 먹잇감을 찾는데 아주 유용했다고 해요.
세번째로는 발굽이었어요.
발톱이 4개였던 기존의 새들과는 달리 5개의 튼튼한 발굽을 가지고 있어서 나무뿌리를 캐거나 열매를 따먹는데 매우 유리했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알껍질이었는데요,
단단한 껍질 덕분에 새끼때부터 성체가 될 때까지 스스로 둥지를 틀 수 있었고 천적에게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었어요.
다섯번째로는 지능이에요. 워낙 영리했기 때문에 자신만의 언어체계를 만들어 소통했고 의사소통 수단으로는 울음소리 이외에도 춤동작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해요.
여섯번째로는 무리생활 입니다.
혼자서는 생존이 불가능 했기 때문에 최소 10마리 이상 모여 살았고 서로 협력하며 살아갔다고 해요.
일곱번째로는 모성애 인데요,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았지만 번식기가 되면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면서 하루에 최대 15개까지도 알을 낳았다고 해요.
여덟번째로는 공격성 이에요.
아무리 강한 포식자라도 일단 위협을 느끼면 도망치기 바빴지만 주변에 적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싸움을 걸었고 때로는 직접 사냥하기도 했다고 해요.
아홉번째로는 사회성 이었어요.
집단생활을 하면서 협동심을 발휘했으며 공동육아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해요.
열번째로는 이동능력 이었는데요,
육지에서는 시속 60km/h 까지 달릴 수 있었으며 하늘에서도 빠른 속도로 날아다녔다고 해요. 특히 공중제
비 돌기 기술은 최고 수준이어서 지상에서의 단거리 경주에선 따라올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완벽한 생물체가 있었다니..
상상속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공룡시대 이전의 시대라니 믿겨지지 않네요. 이제와서야 알게되서 너무나
아쉽지만 앞으로라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